날이 무더워지고 소나기 그리고 장마인 7월.... 습도가 높아서 당기지는 않지만
건조한 에어컨 바람을 사무실에서 계속 맞다가
점심시간에 밥 먹으러 잠시 외출하고 오면 온도차가 너무 심해서 피부에서 땀과 함께 뭔가 엄청 나오는 그 느낌 오피스에서 일하는 분들 아시죠??
제가 민감해서 그런가 이 피부의 찝찝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예요
이럴 때 남자들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오는 거 보면 너무 부럽네요
그래서 뭔가 좋은거 없을까? 하고 검색하던 도중 승무원들이 많이 쓰는 미스트라고 하는 요 efef 오일세럼 미스트를 어느 브로그 후기로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.
약산성이라 피부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딱 맞을 듯 하고 착한 성분들이 엄청 많이 들어 있네요 ㅎ ㅎ ㅎ ㅎ
그리고 유리병에 오일 층이 분리되어서 보이는 게 이쁘더라구요
성분 착하고 이쁘고 고민 길게 하지 않고 바로 질러 봤습니다.
첫 느낌은
유리병이라 무게감과 그립감이 좋네요
그리고 분사는 안개분사! 입자가 작게 분사되어 얼굴에 좀 더 잘 흡수되는 느낌 확실히 들더라고요
그리고 자몽 향이 향긋하게 사용 후 코끝에 남아서 중독성? 있게 계속 사용하게 되네요
오일만 사용하면 변화가 온다고 5days 오일세럼 미스트 라고 하던데
저는 사용 5분 만에 차이를 느꼈네요
사무실에서 뿌리고 일하는데 우선
화장 위에 뿌려도 촉촉하니 잘 흡수되고
점심시간에 밖에 다녀와도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 줘서 그런지 사용 전에 느꼈던 그 찝찝함이 엄청 많이 줄었습니다.
이점이 가장 좋아요, 극한 환경에서 일하는 승무원분들이 왜 사용하는지 알겠더라고요
그리고 가격도 너무 착한 이 미스트 너무 마음에 드네요
좋은 제품 만들어준 efef에 감사하다는 말 전해 드립니다. 번창하세요:)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